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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국 오토캠핑대회 X CANVAS DURANGO 조회수 9613 
작성자 관리자(admin) 2015-06-03

22회 전국오토캠핑대회

 

한여름처럼 뜨거웠던 늦봄 5월 말, 경기도 용인 단풍숲 오토캠프장에서 제22회 전국오토캠핑대회가 열렸는데요. ʻ어느 멋진 캠핑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끌벅적한 캠핑보다는 짙푸른 자연 속에서 가족과 도란도란 어울리며 행복한 시간을 함께하는 캠핑을 만들려 노력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치열했던 신청경쟁이 있었던 만큼 대회가 시작된 금요일 아침부터 많은 회원님들이 대회가 열리는 단풍숲 오토캠프장으로 달려오셨습니다. 31도가 넘어가는 한여름과 같은 뜨거운 날씨였음에도 지친 기색 없이 즐거운 표정으로 사이트를 만드시는 회원님들을 보고 있자니 캠핑에 대한 사랑과 전국대회에 대한 인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국대회의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 토욜일 아침에는 세이코 커피에서 부스를 운영해 대회에 참가한 회원님들에게 커피를 나눠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맛있는 커피를 맛보고자 많은 회원님들의 줄을 서서 기다였음에도 세이코 관계자 분들은 힘든 기색 없이 정성스럽게 물을 부어 커피의 향과 맛을 내는데 집중했습니다. 덕분에 모든 회원님들이 커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전국대회의 첫 프로그램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였습니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상품도 받는 전국대회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캠프장의 거의 모든 아이들이 참가하는 놀라운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단풍숲 오토캠프장의 사이트에서 영감을 얻은 ʻ동물들과의 즐거운 캠핑모습ʼ을 주제로 사생대회처럼 그림그리기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번 수상을 실패한 아이들이 그동안 그림 실력을 갈고닦아 한층 더 발전한 그림실력을 뽐냈는데요. 그림을 심사하신 심사위원님이 순위를 정하는데 큰 애를 먹었다고 하네요^^

 

 

 

 

 

 

 

 

 

뒤이어 열린 프로그램은 전국대회의 꽃! 캠핑요리 경연대회였는데요, 이번 요리 주제는 ʻ내 아이에게 주고 싶은 간식 또는 요리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제가 주제인 만큼 평가기준은 아이들의 만족도라는 단 하나의 평가기준으로 심사되었습니다. 이 어려운 평가를 위해 본부에서는 맛에 대한 평가가 거짓 없응 우리 아이들을 심사위원으로 임명했습니다.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하신 부모님들께서는 어린이 심사위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갈고 닦아온 요리솜씨와 아직은 마음 속 깊은 곳에 남아있는 어렸을 적 입맛을 떠올리며 철저히 어린이 입맛에 맞춘 요리를 완성해냈습니다. 45명의 어린이 심사위원들은 완성된 요리를 시식하며 맛있는 곳에는 과감하게 스티커를 붙였고, 맛없는 곳은 냉정하게 돌아서는 모습을 보이며 어른들 못지않은 요리평가를 해주었습니다. 최종 결과 아이들의 입맛을 완벽히 사로잡은 소시지 꼬치요리로 테디베어99님이 1등을 차지하셨습니다. 님 외에도 아깝게 1등을 놓치신 순위권 분들과 순위에 들지 못하신 참가자 분들의 음식도 충분히 맛있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요리경연대회를 끝으로 오전 행사가 끝난 뒤 오후에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하는 단체술래잡기게임 플레이태그가 시작되었습니다. 플레이태그는 이번 전국대회에서 처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안전의 우려로 많은 제약을 두어 쉽게 결판이 나지 않았던 술래잡기였지만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플레이태그로 신나게 뛰어다니며 땀을 흘린 뒤 이어진 프로그램은 천연염색&한지부채 만들기 체험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그림그리기 대회만큼이나 큰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저 멀리 경상도에서 오신 전문 강사님들의 알찬 교육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전통체험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새하얗던 손수건과 부채가 자기들이 원하는, 저마다 다른 모양으로 변해가는 것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표정은 기대와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전국대회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하나있죠? 바로 토요일 밤의 콘서트입니다. 이번 콘서트는 회원님들의 랜턴으로 무대를 꾸미는 랜턴콘서트로 진행했는데요, 자연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자연을 바라보며 랜턴 불빛으로 불을 밝히고 음악과 함께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초대가수는 앨범을 3장이나 발매한 신길역로망스라는 듀엣가수로 무대를 은은하게 밝혀주는 따뜻한 랜턴불빛만큼이나 감성적인 음색의 노래를 들려주며 전국대회와 캠프장의 밤을 더욱 감성 넘치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전국대회의 시간, 마지막 일요일의 아침에는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트레킹 보물찾기 시간이 있었습니다. 왕복 10분 거리의 트레킹 코스를 걸으며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것으로 이번 전국대회의 모든 프로그램을 마쳤는데요,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아직 전국대회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바로 회원님들이 가장 좋아하신다는 행운권 추첨시간이 남았기 때문이죠. 이번에는 제드코리아와 스노우라인, 오캠몰에서 협찬한 다양한 장비들을 행운권 상품으로 준비해 최대한 많은 회원님들께 드리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선물을 받지 못하신 분들이 있어 아쉬움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국캠핑대회는 앞으로도 쭉 이어지니 다음 전국대회엔 행운이 찾아갈 거라 믿습니다. 캠핑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많은 부엉이 가족 분들 덕분에 성공적인 22회 전국캠핑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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